소리없이 다가올 아이폰의 무서운 강점.

아이폰 2008. 7. 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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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옴니아니, LG의 샤인폰이니, 아이폰과 경쟁할만 하다, 떠들어대고 하드웨어 스펙도 높은 편이지만, 안타깝게도 진정한 적을 아직 모르는 것 같습니다. UI가 이뻐서라구요, 가격이 저렴해서, 해외에서 이름 좀 날렸다고, 스티브 잡스가 선전하고 다니니까? 다 아닌것 같습니다.

답은 7월 11일 경 쯤 나오는 아이튠스 7.7 과  App Store 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App Store에서 쏟아져 나올 수많은 무료, 유료 어플리케이션도 대단하겠지만, 더욱 더 무서운 건 사람, 즉 아이폰 개발자들입니다. 아마 맥 개발자 중 80%정도 아니 그 이상은 이미 아이폰 개발에 뛰어들 듯. 이유는 아이폰 OS 가 OSX 이기 때문이죠. 이미 맥 개발 경험하신 분들은 자동으로 아이폰 개발자가 되신겁니다. 우리도 모르게.. ^^

실제로 맥 개발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도, APP Store 수익모델을 가지고 이미 개발에 뛰어 드시는 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돈 냄새가 나는 걸까요?
아직은 판단하기 이르지만, 적어도 미국에서 만큼은 확실하게 성공을 거둘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건 경쟁사인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이런 소프트웨어 환경을 몇 달만에 개발할 수 있는 것으로 본다는 점. 좀 불에 데어보면 정신 좀 차리겠죠. 시간을 소비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KTF는 아이폰을 출시하라!!!!  기다리다 지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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