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밤은 지하철이 일찍 끊어진다.

그냥 글 2008. 7. 13. 23:39

잠실에서 친구를 만나고 돌아오는 토요일 밤. 비가 무척 많이 내리더군요.
11시 45분경 지하철을 탔는데, 삼성역까지만 가고 그게 막차라는....

삼성역에 내려서, 선릉방향으로 나왔는데, 집으로 가는 버스가 않옵니다. 비는 계속 내리고,
몸은 젖어가고, 그냥 걸어갈까. 집까지... 약 4시간정도 걸리겠지요. 아니 더. 생각 할 거리가 많으니,
비 속에 몸을 맞겨 볼까 하는 찰나, 수단 좋은신 어르신 한 분과 매우 지성적인 어르신 한분이 같이 택시를 타자고 권하시더군요. 신기하게도 가는 방향은 모두 다 사당. 약간 고민하다가 같이 택시를 타면서 어르신들 이야기를 들으며, 사당역까지 와서 무사히 집에 귀가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기분이 우울한 날이라 비 맞으며 걸어도 마음의 평온함을 유지하기 힘든 그런 날이었지만, 우연치 않게 좋으신 분들을 만난건 어쩌면 이것도 인연인가 합니다. 글 못보시겠지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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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다가올 아이폰의 무서운 강점.

아이폰 2008. 7. 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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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옴니아니, LG의 샤인폰이니, 아이폰과 경쟁할만 하다, 떠들어대고 하드웨어 스펙도 높은 편이지만, 안타깝게도 진정한 적을 아직 모르는 것 같습니다. UI가 이뻐서라구요, 가격이 저렴해서, 해외에서 이름 좀 날렸다고, 스티브 잡스가 선전하고 다니니까? 다 아닌것 같습니다.

답은 7월 11일 경 쯤 나오는 아이튠스 7.7 과  App Store 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App Store에서 쏟아져 나올 수많은 무료, 유료 어플리케이션도 대단하겠지만, 더욱 더 무서운 건 사람, 즉 아이폰 개발자들입니다. 아마 맥 개발자 중 80%정도 아니 그 이상은 이미 아이폰 개발에 뛰어들 듯. 이유는 아이폰 OS 가 OSX 이기 때문이죠. 이미 맥 개발 경험하신 분들은 자동으로 아이폰 개발자가 되신겁니다. 우리도 모르게.. ^^

실제로 맥 개발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도, APP Store 수익모델을 가지고 이미 개발에 뛰어 드시는 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돈 냄새가 나는 걸까요?
아직은 판단하기 이르지만, 적어도 미국에서 만큼은 확실하게 성공을 거둘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건 경쟁사인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이런 소프트웨어 환경을 몇 달만에 개발할 수 있는 것으로 본다는 점. 좀 불에 데어보면 정신 좀 차리겠죠. 시간을 소비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KTF는 아이폰을 출시하라!!!!  기다리다 지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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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등정기(2)

그냥 글 2008. 7. 6. 21:34
계속되는 산행의 기록들... 그냥 동네산 구경가는거지요. 머리 식힐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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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줄기 입니다. 사방으로 튀는 물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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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게 휴식하고 있네요. 누가 저기 보이네요. 착한 사람들 눈에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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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기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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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대. 식당에 물이 떨어져서 갈증으로 처음에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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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는 아니고 무슨 꽃이죠?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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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대에서 바라보는 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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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환영. 내가 돌아왔다. ^^ 왕자병 놀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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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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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가 정상인데, 잘 안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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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흐리게 나온 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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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에 쓰이는 장들의 모임. 근데 왜 전주비빔밥이 생각나는 이유는? 난 살빼야된다. 계속 되내이는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산에서 가장 고마운 것이 있다면, 중간중간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산에 올라가다, 배탈나는 기분 아무도 모르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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