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팟터치로 가위,바위,보 !!!!

아이폰 2008. 7. 14. 14:40

예전에 제 기억속에 핸드폰으로 메모장에 가위, 바위 보를 입력해서 지는 사람이 커피내기를 하던 때 가 있었습니다.
제 핸드폰은 너무 오래된거라 그것을 할수 없었지만,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가 생기면, 다른 방법으로 이것을 해 보겠다고 마음 먹었고, 오늘 그냥 아이폰 개발툴도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어 만들어 보았습니다.
기능은 임으로 가위, 바위, 보 이미지를 돌려서 하나를 표시해주는 프로그램이고,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는데, 주어진 시간안에 선택하지 못하면, 아이폰이 자동으로..... ^^; 그 제한 시간이 짧지만, 이건 제 마음입니다. 빨리 선택하라구요. ^^

근데 만들면서 생각난 거 하나, 이렇게 자기 생각을 담을 수 있는 기기 보신적 있나요. 아님 우리나라 사람들 이런 환경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진짜 다르고 싶다면, 규칙의 파괴 부터 해 보세요. 정해진 길, 남이 다 아는 뻔한 길, 그러면서도 아무 가치 없는 길. 그러면 진정 다른 생각을 얻기 힘듭니다. Think diffe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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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 밤은 지하철이 일찍 끊어진다.

그냥 글 2008. 7. 13. 23:39

잠실에서 친구를 만나고 돌아오는 토요일 밤. 비가 무척 많이 내리더군요.
11시 45분경 지하철을 탔는데, 삼성역까지만 가고 그게 막차라는....

삼성역에 내려서, 선릉방향으로 나왔는데, 집으로 가는 버스가 않옵니다. 비는 계속 내리고,
몸은 젖어가고, 그냥 걸어갈까. 집까지... 약 4시간정도 걸리겠지요. 아니 더. 생각 할 거리가 많으니,
비 속에 몸을 맞겨 볼까 하는 찰나, 수단 좋은신 어르신 한 분과 매우 지성적인 어르신 한분이 같이 택시를 타자고 권하시더군요. 신기하게도 가는 방향은 모두 다 사당. 약간 고민하다가 같이 택시를 타면서 어르신들 이야기를 들으며, 사당역까지 와서 무사히 집에 귀가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기분이 우울한 날이라 비 맞으며 걸어도 마음의 평온함을 유지하기 힘든 그런 날이었지만, 우연치 않게 좋으신 분들을 만난건 어쩌면 이것도 인연인가 합니다. 글 못보시겠지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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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다가올 아이폰의 무서운 강점.

아이폰 2008. 7. 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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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옴니아니, LG의 샤인폰이니, 아이폰과 경쟁할만 하다, 떠들어대고 하드웨어 스펙도 높은 편이지만, 안타깝게도 진정한 적을 아직 모르는 것 같습니다. UI가 이뻐서라구요, 가격이 저렴해서, 해외에서 이름 좀 날렸다고, 스티브 잡스가 선전하고 다니니까? 다 아닌것 같습니다.

답은 7월 11일 경 쯤 나오는 아이튠스 7.7 과  App Store 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App Store에서 쏟아져 나올 수많은 무료, 유료 어플리케이션도 대단하겠지만, 더욱 더 무서운 건 사람, 즉 아이폰 개발자들입니다. 아마 맥 개발자 중 80%정도 아니 그 이상은 이미 아이폰 개발에 뛰어들 듯. 이유는 아이폰 OS 가 OSX 이기 때문이죠. 이미 맥 개발 경험하신 분들은 자동으로 아이폰 개발자가 되신겁니다. 우리도 모르게.. ^^

실제로 맥 개발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도, APP Store 수익모델을 가지고 이미 개발에 뛰어 드시는 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돈 냄새가 나는 걸까요?
아직은 판단하기 이르지만, 적어도 미국에서 만큼은 확실하게 성공을 거둘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건 경쟁사인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이런 소프트웨어 환경을 몇 달만에 개발할 수 있는 것으로 본다는 점. 좀 불에 데어보면 정신 좀 차리겠죠. 시간을 소비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KTF는 아이폰을 출시하라!!!!  기다리다 지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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